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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주)포스코는 17일 오후2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페놀 누출사고에 대해 향후대책 논의를 하고있다. |
강릉시와 (주)포스코는 17일 오후2시 강릉시청 8층 상황실에서 열린 ‘포스코 환경오염 수습 대책 보고회’를 통해 최근 발생한 강릉 옥계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의 맹독성 오염물질 누출사고에 대한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포스코 측은 오염 확산 방지 조치로 전문기관에 의뢰해 토양오염정도를 정밀히 조사 후 정화작업을 하기로 했다. 또한 페놀이 누출 된 주변의 하천수와 해변 바닷물에 대한 오염도 검사와 모니터링을 계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페놀 누출사건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민원협의회(상생협의체)를 운영해 환경오염 복구상황에 대한 주민참여를 높이고 피해보상 대책협의 창구를 일원화 한다. 또한 (주)포스코 측은 페놀성분 불검출, 기준이내 등 오염도검사, 모니터링 분석결과를 언론과 주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안계영 부시장은 “지역주민의 피해보상과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더 이상의 환경오염이 없도록 하며 (주)포스코와 강릉시청 관할과가 함께 도와 이번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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