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여름휴가철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오는 7월4일부터 7월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열리는 “2013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농어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매년 휴가철 이전에 개최된다.

인제군은 매년 최대 규모의 체험마을이 본 행사를 참가해 도시민에게 군과 농촌체험마을을 알렸으며 금년 또한 군과 (사)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 및 회원마을인 인제읍 하추리, 남면 갑둔리, 신월리, 북면 월학1리, 용대1리, 용대2리, 용대3리, 상남면 상남3리 미산1리 등 다수의 체험마을이 참여한다.

인제군은 본 행사를 통해 여름휴가철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위해 수도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 알리기와 장승 만들기, 산야초비누 만들기, 압화, 소리울체험, 자연물공예, 천연비누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여름휴가 사전예약과 군 자체사업으로 가족단위 농촌캠프는 사전 예약접수를 추진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공식행사에 있어서도 인제군 체험마을로 구성된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 블루베리를 소재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인제군 홍보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총 173개의 체험마을 이 참가하며, 도내에서는 7개 시군 총13개 체험마을협의회 및 마을이 참여하는 등 시군단위로는 인제군이 가장 많은 체험마을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