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릉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18 스마일 캠페인' 행사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강릉시는 26일 오후2시 강릉문화예술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2018스마일 캠페인’이 최명희 강릉시장, 김화묵 강릉시의장, 박영화 2018동시모이사장 등과 강릉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8 스마일 켐페인’은 ‘웃음,미소’를 기본정신으로 ‘스스로 마음이 일어나는’의 약자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푸너리 예술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시작해 올림픽 홍보 동영상 시청, (사)동시모 박영화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최명희 강릉시장과 김화묵 강릉시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인 ‘강릉의 열정을 세계로’가 발표 됐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2년의 실패 끝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게 된 것은 시민들의 참여가 큰힘이 됐다”며 “앞으로 올림픽 까지 4년 남은 가운데 더욱 철저하고 세밀하게 준비하여 그 어떤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할 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선 시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화묵 강릉시의장은 “오늘 캠페인의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하다. 아프오 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선 오늘 캠페인의 5대 실천과제인 화합, 실천, 질서, 청결, 봉사 같은 부분도 중요하다. 시민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후 푸너리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교1동 주민자치센터의 ‘줌마 로빅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