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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장애인 체육관 시공식을 찾은 귀빈들이 기공발파식을 준비하고있다. |
원주시는 21일 오전 10시 태장동 구 우리환경 부지에서 장애인체육관 기공식을 가졌다.
오늘 기공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 채병두 원주시의장, 이필호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학성 2010 벤쿠버 동계패럴림픽 휠제어 컬링 은메달리스트 등과 시민 150 여명이 참석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 체육관은 강원도내에서 원주가 유일하다. 이렇게 시공식을 할수 있기까지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체육관이 완성되면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장애인들과 일반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 벤쿠버 동계패럴림픽 휠체어 컬링 은메달리스트 김학성(48·남)씨는 “원주가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장애인 체육관을 시공하는게 너무나 기쁘다. 이제 장애인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공간이 생겨 좋다. 우리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게 체육인거 같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체육관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함께 체육을 할 수 있게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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