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북원초와 군 장병이 함께한 담장그리기
김성훈 | 기사입력 2013-06-20 20:37:59

원주 북원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원주 북원초등학교와 제36보병사단은 20일 오후 2시 북원초 운동장에서 북원초 교사, 학생, 학부모, 제36보병사단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화나라’라는 주제로 벽화그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북원초 후문 가로108m, 세로2m의 벽을 벽화로 꾸미는 행사다. 이번 북원초 벽화그리기는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이 함께하는 도시디자인 프로젝트로 단구초, 장양초, 원주여중에 이어 4번째다.

벽화그리기는 벽화 전문가의 지도아래 제36보병사단의 장병들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원주시 도시디자인과 최영만 벽화사업 담당자는 “2012년도에는 원주시와 1군수지원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구동 650m의 벽에 세계명화와 동화를 그렸고, 올해는 36보병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벽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원초 다음으로 평원중을 준비하고 있다”며 “벽화작업으로 도시가 많이 예뻐지고 있고 시민들의 호응도 좋다. 이런 사업이 앞으로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길용 북원초 교장은 “담장의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다운 환경 속에서 멋진 학습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벽화를 그려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 군 장병 등 함께 한다는 것 또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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