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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올 여름 더위가 빠르고 평년 보다 평균 기온도 높아 전력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력수급 불안에 대비한 고강도 여름철 절전운동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공공부문에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지난해 동월대비 전력사용량 15% 감축과 사무실의 냉방기 사용자제 및 순차운휴, 복장간소화, 점심 및 야근 시 불필요한 조명 및 사무기기 끄기 등 절전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민간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 냉방온도를 26℃(공공기관은 28℃)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범군민 100W 줄이기 절전 실천운동을 펼쳐, 1만명 참여시 1천㎾의 적잖은 에너지 절전 효과를 적극 홍보하여, 대형숙박업소, 대형마트 등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 절전대책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냉방기 가동 등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가급적 회의는 오후 시간대를 피하고 간소복 착용, 실내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의 소등 등, 군민 여러분의 절전운동 동참이 대규모 정전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0개 기초자치단체 청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실적평가에서 18위를 기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온실가스·에너지 절감 목표관리제’ 우수기관으로 보통교부세 18억75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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