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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원주시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원주시 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전통시장 즐겨찾기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경기침제, 소비위축, 대형마트의 진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걷기대회를 접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준비되며, 시민복지센터(구 중앙지구대앞)에서 집결하여, 중앙동 전통시장길 2km코스를 걷게 된다.
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장 51개의 점포가 쿠폰제공에 참여하여 할인쿠폰이 들어 있는 코스지도를 제작하였으며, 참가하는 시민들에게 코스지도(30일간 사용가능)와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또한 무실동주미자치센터 한누리 풍물단 공연과 통기타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게자는 “걷기대회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힘을 보태고, 앞으로도 체육활동이 문화예술과 연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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