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에서는 표준화된 조사지표로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우리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성과분석 등 평가에 활용하고자「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통계청의 센서스 조사자료, 국토해양부 주택자료를 연계하여 표본추출 틀 작성 및 표본지점을 추출하고, 표본 440가구 중 19세 이상(1993. 7월 31일 이전 출생자) 성인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훈련된 조사원 6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 작성을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와 건강검진, 이환, 사고 및 중독, 사회 물리적 환경 등 전체 17개영역, 253개 문항이며 조사시간은 약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13년 4월 건강통계집을 발간하고 조사결과를 공표할 계획이다.

한편, 4년간 건강조사비교 결과 고혈압, 당뇨합병증 검사 수진율이 저조하여 올해 건강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관내 안과의원과 협약을 맺어 망막검사를 실시하였고 신장합병증 예방을 위한 미세단백뇨 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김명선 건강증진담당은 “우리군의 건강수준을 알 수 있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