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정부와 지자체, 기업, 지역주민들이 공동참여해 인제군의 관광 보고인 점봉산,대암산용늪 및 인제8경에 대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인제군에 따르면 25일 안성시 선비마을에서 환경부와 인제군, 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 및 인제군 농촌관관광 마을연구회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인제군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창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환경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형, 산악형, 해안형 등 3가지 유형을 선정하여 생태자원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지역기반 생태관광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은 산악형에 선정되어 2년에 걸쳐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창출 시범사업을 총괄하고 관련 예산 및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추진한다.
인제군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모델 창출 시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및 인력자원, 이해관계자 간의 비용.수익 공유 등의 조정, 지역 교육청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인근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등에 적극 노력한다.
(사)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는 생태관광에 필요한 전문가 지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단위 전문지식을 전파하고 지역주민 및 지역협의체와 상호 협력한다.
지역협의체는 지역의 생태자원 발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운영, 주민과의 정보교류 및 사업 모니터링 등 시범사업의 핵심주체로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인제군은 우선 점봉산, 대암산용늪 및 인제8경에 대한 생태관광 만족도 제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탐방객과 지역 주민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인력양성 및 역량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인제군은 점봉산, 대암산용늪 등 보전상태가 좋은 자연과 역사자원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 생태관광지역으로서 개발 가치가 높다"며 "생태관광을 통해 주민의 소득과 연계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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