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타임뉴스]태백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2011 을지연습(국가위기관리능력 배양 및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여부 진단)과 관련하여, 을지연습 시민공감대확산과 성공적인 연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을지연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천안함 폭파사건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 변하지 않는 북한의 안보위협과 안보환경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정부에서 올해 을지연습을 강도 높게 실시한다는데 주목하고 부서별 준비사항보고회(8월 1일), 산하 직원교육(8월 2일)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올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은 시청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시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육군제8087부대 2대대 등 15개의 관내 유관기관에서, 650여명의인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도상연습 및 전시전환절차를 집중적으로 연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와 비교해 신설되었거나 확대된 훈련분야인 국지도발대응훈련, 전시종합상황실 훈련(全 기간운영), 전시창설기구 훈련, 기관실제 소산훈련과 전시예산편성 및 전비운용훈련,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혈액수급 채혈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훈련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관부서의 사전연습을 통해 실천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금년도 을지연습 성과극대화로 국민안보의식 제고와 국가비상대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일념 하에 을지연습 총괄 부서인 재난관리과 소속직원 모두가 을지연습과 관련한 제반 준비사항과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데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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