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여름밤 무릉계곡 축제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26 18:55:42

[동해=타임뉴스]동해민예총은 여름 피서철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간 무릉계곡 특설무대에서 무릉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12회 여름밤 무릉계곡 축제는 설화민요극, 민요, 무용, 노래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여름밤축제 첫날인 29일 저녁 8시에는 전래동화 극 ‘선녀와 나뭇꾼’을 각색하여 동해 무릉계곡을 배경으로 한 설화민요극 ‘나뭇꾼과 선녀’를 2009년 시작해 이어 세 번째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번 연극은 민요와 무용 등을 함께 곁들여 만든 국악뮤지컬 형식으로 김연이씨가 연출하고 동해지역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후8시에는 제14회 음악이 있는 밤 가무악 코리아 팀이 출연하여 가야금산조, 해금,타악,민요 등으로 ‘flowers of k’, 여행, 판놀음2, 리베르 땡고, 신뱃놀이, 민요 노랫가락․청춘가․태평가․창부타령․뱃노래․자즌뱃노래, frontier, 방황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31일 오후 8시에는 ‘제7회 오랍뜨리 나들이 무릉도원 해락(偕樂)’으로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 2중주, 가야금병창 단가 “호남가”, 판소리대목의 수궁가 중 “고고천변” 등이 이어지며, 춤 “설장구”, 가야금 창작 “자바, 두 편의 사랑 송”, 초원7.2 굿치는사람들 “해당화”, 가야금 병창과 장구의 신명이 좋을씨구 등이 이어져 신 민요메들리와 장단의 신명을 더해서 정감있게 꾸며 보았다.

8월1일 저녁8시에는 제11회 가까이 있는 연극 ‘나뭇꾼과 선녀’가 2회째 무대에 올려지게 되며, 9시30분에는 제12회 무릉계곡 영상축제 <땡큐, 마스터 킴>이 90분간 상영된다. 탱큐 마스터킴은 엠마 프란츠가 감독을 맡고 사이먼 바커, 김동원 등이 출연한 작품으로 한국의 음악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완성해가는 호주의 유명 재즈 드러머의 장대하고 마법 같은 여정을 담은 영화로 오는 9월 2일 개봉 예정으로 2009년 더번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으며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날인 2일 저녁 8시에는 제12회 폭포음악회 ‘동해 여름축제 마지막날 공연에 부치는 글’이란 주제로 가수 박창근씨가 이번 여름콘서트에서 기타와 타악이 어우러지는 어쿠스틱 한 사운드로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통기타의 선율과 노래 그리고 사색이 있고 여백이 있는 그러나 유쾌하고 반가운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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