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주민의 소득증대 및 마을 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고 농촌체험마을로서의 주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소똥령마을의 숲, 물, 술 등을 소재로한 각종 이벤트 행사와 농촌체험행사가 펼쳐지는 소똥령마을 여름3탐방축제를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소똥령마을(장신리마을관리휴양지)일대에서 개최한다.

소똥령 마을회(위원장 이남성)가 주최하는 소똥령마을 여름 3탐방축제는 체험객 2,500명, 주민 50명 등 총 2,550명이 참석한가운데 단조로운 물놀이체험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이 있는 농촌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년 3탐방 축제에 비하여 남녀노소 가족체험객을 대상으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보완하여 소똥령마을을 찾은 체험객들이 알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등 오감만족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탐방인 숲탐방 프로그램은 8.6(토) 오후 2시 소똥령등산로에서 숲 해설가가 체험객을 인솔하여 소똥령 숲 생태에 대한 해설과 함께 등산로 하이킹을 진행하며 솟대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체험을 희망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솟대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2탐방인 물탐방 프로그램은 8.6(토) 오전 11시 산천어 맨손잡기체험, 8.7(일) 오전 10시 손수건 천연염색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3탐방인 술탐방 프로그램은 8.5(금) 오후 3시 30분 권주가 장원급제, 8.6(토) 오전 10시막걸리 제조 교육과 시음행사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숲 속 각종 공연행사와 영화감상 프로그램, 1급수분수체험, 토속음식 즐기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군관계자는 “소똥령마을 체험행사를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함으로써 고성군 농촌체험마을 주민으로서 자부심을 고양하고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주민과 체험객들이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