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여름! 영월에서 다양하게 즐기세요.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0 12:38:00
[영월=타임뉴스]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영월군에서는 군과 마을별로 주관하는 매주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면서 피서객과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영월군의 여름 축제로는 ‘제10회 동각국제사진제(7.22~9.25)’와 ‘2011 영월 동강축제(7.29~8.2)’가 군이 주관하는 대표 축제로 많은 관광객에게 알려져 있으나, 읍면 마을별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들을 개발하여 작지만 알찬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김삿갓면 와석1리에서 ‘제1회 김삿갓 풍류축제(7.23~24)’를 처음 개최할 계획이며, 중동면 ‘산솔마을 제3회 소나무축제(7.23~24)’, 북면 ‘2011 하늘샘마을 여름축제(7.23)’, ‘제13회 수주면 계곡축제(8.6~8.7)’ 등이 매주 이어지면서 군 대표축제와 함께 피서객들의 선책의 폭을 넓게 하고 있다.
읍면 축제의 경우 마을단위에서 소규모로 개최하면서 시골의 정취와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매년 단골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농촌건설운동, 농촌개발종합개발사업 등으로 주민들의 의식이 변화하여 농촌관광을 통한 수익창출 방안으로 소규모 축제를 개발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월군은 올해와 내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메니티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별 축제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하여 지역축제가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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