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청정 풋고추, 치콘 지역농업특성화로 집중육성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5 11:35:23

[인제=타임뉴스]청정 일번지 인제군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풋고추, 치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사업 수출농업 특성화 유형에 선정되어 2013년까지 37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파프리카, 백합에 이은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까지 서화면 서화리에 풋고추 특성화 사업으로 수출용 연중 수경재배 풋고추 재배온실 3,318㎡, 공동선별장 720㎡, 선별기를 조성하고 3농가 9,090㎡에 수출용 풋고추 식재를 마쳤다.

또한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3월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하고 고품질 풋고추 생산을 위한 수경재배 시스템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인제읍 가아2리에 기능성 치콘 특성화 사업으로 2ha에 치커리 식재를 마치고 치콘생산시설 56㎡, 저온저장고 131㎡, 집하장 163㎡ 시설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또한 도농업기술원, 강원대학교, 써브스트라투스코리아(주), 수출업체, 특성화단지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경쟁력 강화와 전문능력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군은 대표 수출작목인 파프리카와 백합등에 이어 풋고추와 치콘 등도 개발 육성함으로서 청정이미지를 살린 ‘전국 최고의 원예작물 수출단지’로 우뚝설 계획이다.

한편 풋고추는 인제 농특산물 5대 명품으로 대도시에서도 인기가 높아 이번 9월에 첫 출하될 풋고추에 대한 수출업체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치콘은 일본과 유럽 등 장수 국가에서 즐겨먹는 기능성 채소로 과거 90년대 인제에서 대량 생산되던 치콘의 주산지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풋고추, 치콘 등 신규 품목을 집중육성해 파프리카 백합과 함께 1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지역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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