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타임뉴스]평창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일반 아동에 비해 가정에 홀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등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건강, 보육, 복지 분야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저소득층 아동 600여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28일간 운영된다.

평창군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대상자를 7월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모집할 계획이며, 각 프로그램별로 기업 및 사회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과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7월 26일 오전 11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재미있는 동화작가 선생님을 모시고 책읽기에 대한 강연과 퀴즈를 풀어보는 ‘독서골든벨 대회’를 운영한다.

또한 평창생활체육협의회의 후원으로 방학 중 체력단련 및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드림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놀이활동을 통한 과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드림 로봇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치아사랑 구강교육 및 손맛 한국사 역사교실, 영양교육, 치아사랑 구강교육, 미술 놀이치료, 자기주도적 창의 놀이 수학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15종류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여름방학 프로그램운영으로 방학기간 중 가정에 홀로 남겨진 저소득층 아동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