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제4회 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
-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10개 종목에 1,300여명 참여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2 09:50:31

[평창=타임뉴스]강원도 장애인생활체육인의 대축제가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도전하는 평창에서 열린다.



제4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평창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창군과 평창군생활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며, 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 되는 강원의 힘, 이뤄지는 평창의 꿈'을 주제로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 임원과 선수, 보호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탁구, 사이클, 볼링, 역도, 좌식배구, 보치아, 배드민턴, 풋살, 론볼 등 9개 종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게이트볼 등 10개 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평창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평창에서 개최된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이어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열기 확산과 함께 강원도 장애인 체육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우리 주변의 장애편의 시설 등의 부족과 무관심을 일깨울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지역의 장애인 복지증진에도 좀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장별 시설 정비와 식당 등 서비스 이용 등에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오전 11시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개회식에서는 지난 대회와 달리 장애인이 참여하는 강원명진학교 장애우 태권도 시범과 시각장애인 밴드(4번출구)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강원도 도장애인체육회에서는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대회 참가를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통해 커다란 성취감도 갖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시·군 관계자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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