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군수품질인증 받은 농특산물 생산자가 직접 품질관리에 나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0 10:37:12
[평창=타임뉴스]평창군(군수 이석래)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의 품질향상을 통해 인증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공무원 및 생산자들로 구성된 품질관리원 183명을 위촉했다.

평창군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하여 전국적인 산지유명도 및 안전농산물 생산의지, 자체 품질관리 노력 등을 심사해 군수가 그 품질을 인증하고, 품질인증 상표를 사용하도록 해 소비자의 신뢰확보와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 품질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169개소의 395품목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아 인증상표를 사용해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평창군은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포장재 제작 및 디자인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증품목에 대하여 출하 전․후에 걸쳐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재배단계에서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군수품질인증을 받은 농가 및 단체별로 생산자 품질관리위원을 위촉해 생산자 스스로 품질관리에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농특산물 출하 전․후에 품질검사 및 각종 문제점 개선관리를 위한 품질관리원으로 군 공무원 22명을 위촉하였으며, 생산자품질관리원으로 인증 농가 및 단체에서 161명을 위촉하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 청정한 평창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하지만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 번 떨어지게 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믿을 수 있는 청정평장군의 이미지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농가의 우수한 농특산물 재배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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