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 소치마을 수리취 축제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8 10:24:48


[인제=타임뉴스]전형적인 산촌마을인 인제 남면 갑둔리 하늘여울 소치마을에서 무더위를 녹이는 정겨운 수리취 축제가 열린다.

하늘여울 소치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하늘여울 소치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수리취 떡매치기, 자치기투호, 솔방울투호 등 전통놀이 재현과 먹거리 체험등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날 체험행사는 소치마을을 찾는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손수 수리취를 만들어보고 무료시식과 함께 막걸리와 수리취떡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마을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마을부녀회에서는 소치마을에서 직접 재배하고 인근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 7가지로 정성스런 산채 비빔밥을 만들어 점심으로 제공한다.

이밖에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진에어와 롯데제과 직원들도 방문해 화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하늘여울 소치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 박진훈 추진단장은“5월 농번기로 인해 축제 시기가 조금 늦춰졌지만 집집마다 심어놓은 취나물을 십시일반 모아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라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많이 오셔서 무더위를 날려보내는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늘여울 소치마을은 올해 팜스쿨(Farm School)체험마을로 선정돼 도농교류 및 체험학습 시범마을로 운영되고 있으며 남면사무소 - 쉼터-샘터-소치분교까지 6km코스로 걸어서 2시간 가량 소요되는 생태숲길 탐방로인 “소치길”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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