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 서울행보 발 빠르게 진행
국회,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KBS, 한국여자축구연맹 등 잇따라 방문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6 12:39:39

[태백=타임뉴스]김 연식 태백시장의 서울행보가 발 빠르게 진행돼 주목을 끌고 있다.



김 시장은 15일 국회와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KBS, 여자축구연맹 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현안 해결을 요청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국회에서 태백-영월-평창-정선 출신 민주당 최 종원 국회의원을 만나 강원랜드 신임 임원진의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같이하고 가능하면 강원랜드 전무이사에 태백출신이 선임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폐특법 개정안을 발의한 최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돼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운영을 정부가 맡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회장인 최연희(동해-삼척)국회의원을 만나 폐특법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측면지원을 요청했으며, 행정안전부 김 남석 차관을 만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특별교부세 규모는 사업범위를 정한 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특히 이날 오후 지식경제부 관계자를 만나 오투리조트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고 조만간 별도의 대책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여의도에서 오투리조트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를 만나 공매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KBS를 방문해 오는 10월 태백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스포츠과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하고 조만간 KBS 관계자들이 태백을 방문해 구체적인 홍보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신문로에 있는 한국여자축구연맹을 방문, 오 규상 회장을 만나 한.일 국가대표 여자축구 경기가 태백에서 열릴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연식 시장과 오 규상 회장은 대한민국스포츠과학박람회가 열리는 오는 10월3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한.일 국가대표 여자축구 경기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협의키로 했다.

시 개청이래 처음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경기는 스포츠과학박람회의 빅 이벤트로 기대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활약 중인 지 소연 선수 등 내로라하는 간판급 스타들이 총 출전해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연식 시장은 "지역현안 해결 대부분이 중앙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국회를 찾을 수 밖에 없다"며 "취임식 때 시민들에게 행사에 참석해 축사나 하는 시장은 되지 않겠다는 약속했던 말을 잊지 않고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더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중인 강원도의회를 찾아 스포츠과학박람회 예산과 일성왕 순례행사, 게이트볼장 비가림시설 사업비 등을 손 석암, 임 남규 도의원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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