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타임뉴스]영월군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농특산물, 다양한 체험 거리 등을 도시민에게 소개하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는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1년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농어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는 체험마을관 90부스, 공동체험관 40부스, 정책홍보관 40부스 등 총 208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김삿갓면 예밀1리 예밀포도마을과 중동면 녹전3리 유전리 2개 마을이 참가하여 체험마을관 4개 부스(마을별 2개 부스)에서 천연포도비누 만들기 체험, 폼클레이 체험, 전통농기구 전시 및 체험, 전통혼례복 입어보기, 농특산물 및 전통농기구 전시, 삼굿체험, 마을축제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는 참가마을 전담 인력 6명과 공무원 4명 등 총 10명이 참가하여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영월군 주요관광 홍보 및 여름휴가 정보 제공으로 농촌체험마을 방문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강원농특산물전에 영월농업협동조합이 참가하여 고춧가루, 두무동 토종된장, 더덕주 등 20여종을 판매하며 지역의 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홍보하여 수도권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 이번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가족, 단체단위 도시민의 농촌방문을 연중유도하고, 농촌마을의 소득향상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