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파르! 바다의 날행사 고성군에서 열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0 11:13:33


[고성=타임뉴스]동해안 최북단 DMZ, 금강산 관광의 중심, 러시아와의 명태 수입 등 환동해안권의 해양중심군으로 발돋움하고 청정고성연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 기념식이 오는 5월 31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및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며 주요 기관단체장 및 해양수산 기업 관계자, 어민, 지역주민 등 약2,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

식전행사로 오전 10시 홍보영상물 상영, 해군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해양소년단 공연, 고성합창단 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해경함정, 어업지도선, 어선, 요트, 윈드서핑, 카이트보드, 제트스키 등이 참여한 해상퍼레이드도 펼친다.

오전 11시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화진포 광장에서 개최되는 기념식행사는 개회선언,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환영사, 황종국 고성군수의 기념사, 유공자포상, 치사, 평화의 바다 상징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또한 식후행사로 바다의 날 기념 작은음악회, 비보이공연과 함께 명태를 비롯한 고성지역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고성 진미 시식회 등이 마련된다.

한편,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해안누리길 걷기․자전거 투어를 할 수 있는 관동별곡 800리 걷기문화축전과 해양심층수 체험 및 시음회로 진행되는 해양심층수축제가 화진포 광장에서 함께 개최되어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금번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됨은 물론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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