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제16회 바다의 날 행사와 관련하여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되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오는 5월 28일 오후 1시 금강산 건봉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샤방샤방으로 알려진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을 비롯해 고구려 북팀 공연, 행불선원 합창단의 음성공양, 새울전통타악진흥회의 판소리, 대금, 가야금 협연 등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번 음악회는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회 관동별곡 8백리 걷기문화축전 행사에 음악회를 개최해 사찰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축제 및 사찰을 찾는 탐방객,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흥겹고 신명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29일 오전 9시 30분에는 제3회 관동별곡 8백리 걷기문화축전 개막식행사를 위해 식전에는 22사단의 군악대공연, 가수 이재민, 미소걸스 등이 출연하여 신나는 무대를 펼친다.

특히 개막식이 끝난 후 10시 20분부터 50분간 일약 돌풍을 몰고 왔던 쎄시봉의 김세환과 임지훈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7080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2011년 농어촌희망 문화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화진포 특설무대에서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사랑나눔 음악회에는 해바라기의 대표곡 연주와 함께 사인CD 선물증정 및 합창메들리 등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음악이 흐르는 바다의 날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갖고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