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동해시가 중소기업청에서 처음 시행한 「2011년도 상권활성화 시범사업」지원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동해시는 급격히 침체되어 가고 있는 발한구도심권 활성화를 위하여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설현대화사업 및 경영 현대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여 왔다.

특히 동해시는 상권의 일부인 전통시장에 대한 개별단위 지원으로는 상권활성화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정부의 지역상권활성화정책과 접목하고자 이번 사업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에서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하였으며, 그중 동해시를 포함해 최종 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이같이 금년도 상권활성화 시범구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기반인프라구축사업, 경영개선사업, 상권관리기구 운영 등 3개 분야에 2014년까지 국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 주요 지원내용 》

- 기반인프라구축 : 주차장, 특화거리조성, 핵심점포 유치, 고객문화센터 등

- 경영개선 : 캐릭터 및 디자인개발, 이벤트 또는 문화축제 개최 등

- 상권관리기구 : 타운매니저 및 사업 조사연구 등

동해시는 본 사업을 통하여 발한구도심권의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창출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장거점으로 육성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