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지역 수출기업 육성․발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5개 기업 참여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협력 추진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5-23 18:39:48
[동해=타임뉴스]동해시가 지역 수출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산·학·관·연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동해시는 5월 20일 17:00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학기 동해시장, 박의범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장, 지역 5개 수출기업 및 특산품제조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무역 및 동해시 수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무역 1조불 및 무역 8강’ 달성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후원하는 강원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을 동해 지역의 유망기업과 연계하여 무역 전문인력 양성 공급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무역인력양성사업은 지식경제부가 대학생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문제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각 기관과 기업들은 수출기업의 육성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외수출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대학교 G-TEP사업단은 환동해지역의 무역 및 지역전문가 양성으로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고, 지역기업을 위해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 온라인마케팅과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오프라인마케팅을 지원하게 되며, 강원무역·창업연구원은 수출 확대를 위한 각종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해시는 각자의 업무수행에 따라 요청되는 행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주)삼경MSM, (주)프릭스, (주)동해심수, 나물의향 산들메, 삼원푸드 등 협약주체 기업체는 신의성실을 바탕으로 수출확대를 위한 협업수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구축으로 관내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한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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