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재정규모 3천억 시대 개막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18 12:34:57


[횡성=타임뉴스]횡성군 개청이래 3천억 시대가 열렸다.

횡성군(군수 고석용)이 제216회 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하는 201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따르면 총 예산규모는 3천 27억원이다

일반회계가 당초 2천 182억원 보다 400억원이 증가한 2천 582억원, 특별회계가 당초 386억원 보다 59억원이 증가한 445억원에 이른다.

이처럼 예산이 3천억 규모로 늘어난 것은 그동안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함께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라는 기치아래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

실제로 일반회계의 세입규모를 살펴보면 국도비 보조금이 전년도에 비하여 310억원이 늘어난 805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추경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군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등 5억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낭만의 코스모스 꽃길조성 5억원, 또한,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 19억원, 공영버스 터미널 정상화 및 보건소, 읍사무소 통합청사신축 60억원, 일자리 창출사업 11억원, 농업환경 개선사업 27억, 지역개발사업 45억원,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 21억원, 구제역 매몰지 상수도 확충사업 5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횡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력적 운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경제 회생에 역점을 두었다고 했다.

또한, 기존예산의 보완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 증대로 민선5기 군정비전인 “다함께 살맛나는 횡성”을 실현하는데 역점을 두고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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