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청소년들의 꿈, 결국 땀 흘린 만큼 실현되는 거죠!
- 정선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춘불패 초록세상 만들기」오리엔테이션 및 프로그램 실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5-12 12:29:33

[정선=타임뉴스]정선군(군수 최승준) 위기청소년의 희망지기, 정선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서범석)에서는 오는 5월 14일부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 3월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는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사회환경 교육부문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담센터 개발 프로그램「청춘불패 초록세상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정선의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가꾸는 문화를 체험하게 하여 청소년들에게 꿈은 땀에 의해 실현된다는 사실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특히 폐광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심,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 책임감, 성취감 향상 및 긍정적 삶의 태도를 길러줄 수 있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어 공모사업비 1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상담지원센터에선 지난 4월부터 정선군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2011년 5월부터 12월까지 청춘팀(신동 및 고한ㆍ사북지역청소년), 불패팀(정선읍 및 북평ㆍ여량일대 청소년)으로 나뉘어져 월 2회 활발하게 참여하게 된다.



오는 5월 14일(토)에는 참가자 전원이 모이는 오리엔테이션 시간으로 참가동기와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집단프로그램 활동으로 경험하게 된다.

또 5월 21일(토)에는 청춘팀 12명의 청소년이 우선 참여하여 정선군 동강제장마을에서 명상과 수지침, 맨발로 걷기, 야생화 그리기, 고구마·옥수수파종, 생태뒷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한편, 상담센터 직원들은 디지털카메라, 캠코더 사용방법은 물론 포토샵 기술 교육과 아이디어회의를 하며 반복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모든 활동을 사진 및 영상기록을 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상담지원센터 장탁훈 운영부장은 ‘내부적으로는 잘 기록된 영상물 하나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성과목표’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이번 생태체험에 대한 청소년들의 기억을 매우 교육적ㆍ교훈적으로 바꿔놓을 것’이기 때문이며, 참가 학생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거두고 또 의미있게 사용하는 것은 물론 1년 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눈으로 비교하여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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