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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타임뉴스]고성군은 5월 11일 오전 11시 간성읍 교동리 소재 간성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를 거행한다.
이번 석전대제는 초헌관 황종국 고성군수를 비롯해 아헌관 김경로 고성교육청 교육장, 종헌관 박상기 농협중앙회고성군지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초헌례, 행종헌례, 음복수조례, 망요례 등의 순으로 선성선현 제례를 올린다.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고,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도모하며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04호로 지정된 지방민족문화의 중추기관인 간성향교(전교:윤근호)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상정일(上丁日)을 택하여 공자님을 비롯한 여러 훌륭한 선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춘추석전대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
또한, 간성향교 대성전 안에는 5성, 중국선현 16현, 동무․서무에는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충효사상과 전통예의범절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간성향교는 조선조 세종 2년에 용연동(현 간성읍 상리)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 등 전란으로 인해 여러 차례 장소가 이전되다 인조 18년 현재의 교동리로 옮겨지게 되었으며, 향교 복원작업을 통해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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