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동해=타임뉴스]동해시 북삼동에 거주하는 한 독지가는 자녀가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는 시련을 겪으면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익명으로 동해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운명을 달리한 독지가의 자녀는 생전에 장애와 병마의 고통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병․환자에 대하여 애절한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었다며, 이들을 위해 누구나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장기기증을 하는 등 고통없이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는 남다른 성격의 소유자라서 가족은 물론 지인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더했다고 한다.
특히, 금번 기탁한 장학금은 생전 약속된 장기기증 수혜금 전부라는 점에서 가슴을 여미게 할뿐아니라 자녀 잃은 슬픔이 무엇보다도 애통함에도 불구하고 장기기증 수혜금을 지역발전을 선도할 향토후학들에게 써달라는 독지가의 살신성인의 정신은 주변인들에게 훈훈함 미담이 됨과 아울러 일부 이기적인 현대인들에게 인간존중과 베품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도록 큰 교훈이 되고 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