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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타임뉴스]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1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4월 30일 단종문화제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개최된다.
다문화가족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고향 자랑 및 명절 소개, 한국생활에서 겪은 재미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 노하우, 한국인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의 주제로 10명의 참가자가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은 남편의 나라인 한국으로 시집와 겪은 낯선 환경과 문화,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을 이야기 하면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부족하고 서툰 한국어이지만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을 펼쳐 보이려고 하니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면서 단종문화제를 비롯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5회 단종문화제 행사장에서는 베트남 음식(월남쌈)과 필리핀 음식(롬삐아)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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