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다문화가족 10쌍 사랑의 합동 결혼식 열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8 10:54:10

[인제=타임뉴스]인제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 10쌍이 합동 결혼식을 진행한다.



인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화자)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그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내 다문화가족 10쌍을 선정해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결혼식은 사회복지협의회 박유정 회장의 주례로 총10쌍의 부부가 맞절, 혼인서약, 성혼선포, 주례사, 다문화주부들이 부르는 축가 순으로 혼례가 진행된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한복을 입고 친정어머니 자격으로 군수 및 각급 기관단체장, 가족 150여명은 하객으로 참석 이들을 축하해줄 예정이다.



행사에 필요한 피로연 음식은 인제읍 적십자 봉사회(회장 장경숙)가, 머리손질은 인제미용협회에서, 신부화장은 아모레화장품 회원들이, 예삭장내 분위기를 돋우는 풍선은 풍선아트 회원들이 ,사진촬영은 오렌지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등 지역내 뜻있는 분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합동 결혼식에 참석한 부부들은 인제군에 정착해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다문화가정 중에서 신청을 받았다.



관계자는 “ 지역 주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합동 결혼식을 치룰수 있게되어 기쁘다.”며“이번 합동결혼식으로 보다 책임감 있는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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