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공중보건의사 신규 · 이동배치에 따른 진료 서비스 강화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7 10:08:51

[평창=타임뉴스]평창군보건의료원 및 읍·면보건지소는 지난 4월 25일부터 2011년도 공중보건의사 신규 및 이동 근무자에 대한 배치를 실시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배치로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22명이며, 분야별로는 의과 15명, 치과 4명, 한의과 3명으로 전년도 25명에 비해 의과 △2명, 치과 △1명 등 3명이 감소하였으나, 인원 감축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배치를 실시하였다.



보건의료원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가정의학과(이비인후과·피부과·비뇨기과·건강검진 등), 치과, 야간진료실이 운영되며, 각 지소에는 의과가 기본적으로 운영되며, 대화․봉평․진부에는 치과, 미탄․방림․대관령에는 한의과가 함께 운영된다.



또한 금년에는 보건의료원에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미 배치되는 대신 가정의학과가 새로이 신설되어 진료를 실시하며, 이로 인해 방문보건 및 건강증진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외에도 산부인과는 지리적으로 평창군의 중간지역인 대화면에 배치하여 보다 산모와 환자중심으로 진료를 강화하여 운영하며, 안과 전문의가 배치된 진부지소는 향후 안과 진료장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안과 진료를 실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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