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타임뉴스]평창군의 HAPPY700 브랜드가 21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는 “2011 고객사랑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받는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는 '2011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국가브랜드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리서치에서 소비자 조사를 거친 뒤, 학계, 산업계 등의 전문가 5명 내외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로 진행되었다.

평창군의 HAPPY700 브랜드는 1998년 개발된 이래, 매년 각종 브랜드대상 시상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중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평창군은 HAPPY700 평창 브랜드를 활용하여 민간업체와 브랜드 사용협약을 추진하고, 브랜드 강화를 위한 ‘HAPPY700 포럼‘, ’HAPPY700 아카데미‘ 등을 추진해 왔으며,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HAPPY700 브랜드 인증기준을 마련하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 생산과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또한 대규모 농산물의 통합관리로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구축하여 일관된 이미지 창출과 브랜드파워 향상을 위해 지역 내 농․축협과 함께 농산물연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명품화사업과 다양한 브랜드마케팅사업 전개를 통하여 지역 농가의 소득과 연계하여 HAPPY700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