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타임뉴스]고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 가족사랑의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서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기능을 회복하고 나아가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고자 4월 20일 아크릴을 이용한 탁상시계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크릴을 이용한 탁상시계만들기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가족을 접수하여 4월 20일 고성군 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회관 강의실)에서 고성군 거주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크릴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가족을 상징할 수 있는 하나뿐인 아크릴 탁상시계를 만드는 것으로 투명하고 단단한 아크릴에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어떠한 밑그림을 그리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이라는 밑바탕속에서 행복한 가족이 만들어진다는 체험을 얻기 위한 것이다.

한편, 1월에는 일본문화 맛보기프로그램, 2월에는 가족들이 함께 초콜릿을 가지고 작품을 만드는 초콜릿공예프로그램, 3월에는 도자기공예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만의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여, 매일 30분 이상 가족 함께 하기, 대화하기, 산책하기, 안아주기와 매주 2회 이상 가족과의 저녁 식사, 매월 1일 이상 가족 데이트, 매년 4회 이상 가족 공동 봉사활동 등 가족사랑 실천을 이행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