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의 감축으로 보건지소에서 이뤄지던 치과진료가 읍면 순회 이동진료로 바뀐다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4 13:55:07

[춘천=타임뉴스]공중보건의 감축으로 보건지소에서 이뤄지던 치과진료가 읍면 순회 이동진료로 바뀐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의과대학 내 여학생 증가와 의학,치의과 전문대학원 도입으로 병역복무를 마친 남학생이 입학하면서 공중보건의 자원이 감소, 2020년까지 50%가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488명이 감소, 춘천시 배정인력 중 20일자로 의과 5명, 치과 2명 등 7명이 감축된다.

의과는 민간병원, 보건단체 인원을 감축키로 해 시보건소와 지소는 현재 인원이 유지되나 치과는 인력운영 재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치과 공중보건의는 보건소 배치 1명, 지소(동산,사북,서면) 3명으로 2명이 감축되면 3개 지소 상시 진료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시보건소는 이에 따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소 배치 대신 3명의 치과의사로 주 1~2회 읍면을 순회하며 이동진료를 실시키로 했다.

시는 순회진료와 함께 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과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강화,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춘천지역 공중보건의는 45명으로 시보건소와 지소에 22명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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