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연세포럼』 현장중심의 새로운 박물관 담론을 창출한다.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4 13:23:15

[영월=타임뉴스]국내 유일의 박물관 특구인 영월에서 진행되는 박물관 국제포럼 “영월연세포럼”이 현장중심의 새로운 담론을 위주로 진행되어 전국 박물관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영월연세포럼”은 박물관학 관련 6개 섹션과 한국학 관련 6개 섹션으로 진행되며, 박물관학 분야 6개 섹션은 박물관을 실제로 운영하는 현장 관계자의 현실적인 고민분야를 토론하게 된다.



현재까지 전통문화의 보존 및 계승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박물관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문화와 교육공간으로, 새로운 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박물관이 속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문화적 동력으로 박물관의 정체성(Identity)을 새롭게 정립해야 할 필요성과 그 방향을 7섹션인 ‘박물관 도시화와 도시디자인’ 섹션과 12섹션인 ‘세계 에코뮤지엄의 현황과 박물관 도시의 과제’ 섹션에서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박물관의 현장담론을 보다 현실화하기 위해 “영월디자인”(11섹션) 섹션에서는 박물관 고을을 표방하고 있는 영월을 실제 표본으로 박물관 고을화의 방안과 박물관 고을 영월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어 박물관이 소재하고 있는 지자체의 도시개발 관계자나 박물관 관계자에게는 의미 있는 섹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섹션의 주요 발표자로는 미국 트루먼 박물관장인 “마이클 디바인”, 프랑스 고인류연구소의 이사장인 “앙리 드 룸리”, 독일의 정보디자인 학자인 “안드레이 슈나이더”, 보스턴 디자인 대학의 “존 쿠바지윅” 등이다.



발표자들은 논의의 구체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국내학자인 영월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으며, 분과 발표 전 23~24일 이틀간 영월지역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현장감이 반영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이러한 세계 학자들의 노력이 담긴 자료들이 지역에 녹아듦으로서 박물관고을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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