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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타임뉴스]영월군이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단종문화제를 알리기 위해 서울 청계천에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청계천 광통교에서는 단종임금이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유배지인 영월로 떠나며 정순왕후와의 애달픈 이별의 장면을 극화한 “단종과 정순왕후 이별” 공연이 영월군 주최로 개최되어 서울 시민들에게 비운의 단종역사를 알리고, 단종문화제를 홍보하기로 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단종과 정순왕후를 소재로 제작 ․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비애비(妃愛悲)”의 주인공인 가수 신유를 비롯해 뮤지컬 출연배우 대부분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되며,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도 단종임금의 유배지인 영월 청령포에서 “단종과 정순왕후 해후” 공연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영월군은 지난 4월 4일부터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단종문화제 및 영월의 비경에 대한 사진 40여점을 전시 중에 있으며, 자매결연한 종로구, 은평구, 성북구, 용산구의 전광판 홍보, 서울시내 노선버스 래핑광고, 아파트 엘리베이터 동영상광고, 광화문광장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광통교 공연에는 영월군에서 공무원과 단종제위원회 위원, 단종제보존회원 등 40여명의 지역주민이 상경하여 재경향우회원과 함께 단종문화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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