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사람’의 개념을 안다?
We Start 정선마을 어린이 성교육 실시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30 10:36:09

[정선=타임뉴스]We start 정선마을운영센터(센터장 김동규)에서는 5대 사업(복지·보건·보육·지역사회·교육) 중 보건 사업의 개별 프로그램인 정신건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월 30일 오후 4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 성폭력 상담소 박경남 소장이 ‘낯선 사람의 개념을 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교육한다. 박 소장은 ‘아동이 성에 대한 올바르게 인식하여야 성폭력(예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며, 아동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We Start 정선마을에서는 매년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2010년의 경우에는 ‘이런 행동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아동의 눈높이 맞는 성폭력 예방법을 실시한다.



센터에서는 매년 일관성 있는 성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We Start정선마을에서는 올 한해 여러 기관단체들과 연계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소방 및 재난안전교육, 생활안전교육, 구강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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