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타임뉴스]민둥산관리역(역장 엄상흠)은 23일 정선군 남면사무소에서 정선군연합자율방범대(대장 손승권), 한국청년회의소 사북JCI(회장 윤종호), 정선군남면의용소방대(대장 최영식), 정선군남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성분)와 GLORY 운동이란 명명하에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충북본부 민둥산관리역(자미원역, 민둥산역, 사북역, 고한역, 별어곡역, 선평역, 정선역, 나전역, 아우라지역, 구절리역)은 최근 일본의 해일과 지진등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Green Growth)" 정책에 부응 등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을 촉진시키고자 전 국민이 실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GLORY운동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GLORY 운동이란 󰡐철도를 열망하는 녹색생활′이란 뜻으로 범국민적 녹색생활 실천운동이자 󰡐철도판 새마을 운동′이다.

이미 본사 13개 운영위원회와 본부 6개 실천단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선지역단은 현재 정선군새마을부녀회, 정선군녹색어머니회, 정선군적십자회, 정선군지방행정동우회, 정선군남면개미들마을운영위원회, 정선군이장협의회 등 709명의 실천단이 조직되어 활동중이다.

엄상흠 민둥산관리역장은 2010년 가정의 달 경로잔치, 식목행사, 환경정화 활동, 저소득층 합동결혼식 등 많은 친환경 친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해 왔고 2011년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초청 희망열차 프로그램 운영, 행복나눔 바자회 등 사회봉사활동을 지역주민과 함께 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말하며, 철도 등 대중교통의 이용환경 개선 및 녹색교통 연계체계 구축, 지자체 및 정부를 상대로 철도(연계)이용환경개선을 위한 제안, 철도이용 활성화 및 투자확대를 위한 언론기고 등을 통해 철도중심의 교통정책이 실현되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손승권 정선군연합자율방범대 대장은 앞으로 코레일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쉽을 형성하겠으며, 지역사회와 서로 윈_윈_윈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하여 우리단체에 역할방향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강승 남면장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런 분 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고 하나 된 화합하는 남면지역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