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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타임뉴스] 지난 12일 태백시축제위원회는 축산농가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진행중인 눈조각 전시전만 남기고, 개막식행사를 비롯해 모든 이벤트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가 확정되는 동시에 태백시트위터(@Taebaekcity)에서는 실시간으로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번 결정에 대한 의견들을 올렸다.
아이디 @TOSCAVINI님은 "정말 아쉽네요~만반의 준비를 다하신것 같은데..그래도 주말마다 넘치는 방문객을 위해 눈조각 전시등은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겁니다.정말 어려운 결정하셨습니다."
@labbor님은 "안타깝지만 신속하고 과감한 결정에 박수 보냅니다 축산농가의 시름이 하루빨리 가셔지기를 바랍니다. 좋은소식 많이 주세요"
@mysuper66님은 "축제위원님들의 어려운 결정이였습니다. 어려운 지역 현실에서 더 큰 미래를 생각하고 내린결정을 존중합니다." 라고 아쉬움도 내비쳤지만 축제위원회의 신중한 결정에 모두들 동감하는 분위기 였다.
또한 @enjoyTaebaek님은 "축제가 취소되어도 태백산 눈꽃은. 변치않을겁니다." 라고 태백시민들을 향해 희망의 메세지를 보내주기도 하였다.
2011년 유망축제로 선정된 태백산눈축제가 결국 구제역으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못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이런 위기를 기회로 2012년에는 더욱 알찬 내용을 가지고 눈축제 성공적 개최에 만전을 다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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