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구제역 방역 전 군민이 동참하여 총력전
| 기사입력 2011-01-10 14:18:35

[고성=타임뉴스] 고성군은 지난해 11월 29일 경북 안동에서 처음 발생된 구제역이 최근 강원도에 추가로 발생되어 인근지역에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의 확산방지를 위해 군부대, 경찰, 축산관련 유관기관, 행정 등 전 군민이 동참하여 구제역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 25일부터 토성면 봉포리 초소와 간성읍 진부리 초소에서 1일 3조 3교대로 이동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최근 구제역이 인근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10일부터 육군 제22사단 군장병과 교통통제 경찰관 등이 투입되어 1일 2개소에 13명이 상주하여 근무인력 지원 강화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작년 12월 30일부터 6개반 36명의 고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여 평일, 휴일 구분없이 24시간 근무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1일 1회 이상 축산농가 축사 소독을 강화하고 있음은 물론 우제류 가축의 일정 규모이상 특별관리농가에 읍·면장 예찰담당관을 지정하는 등 축산농가 구제역 의심축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비상상황대비 소독약품, 장비 등을 사전확보하고 있으며, 전 부서, 전 읍면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홍보는 물론 구제역 방역 관련 축산농가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해 군정지, 협조문서, 현수막, 홈페이지, SMS문자메시지 등 가능 매체를 활용하여 강력한 구제역 방역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은 물론 군·관이 합동으로 사력을 다해 구제역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강추위와 한파에 고생하는 모든 구제역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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