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봄철 입산통제구역 지정 고시
| 기사입력 2011-01-06 10:40:56

[평창=타임뉴스] 평창군이 봄철 산불예방 등을 위해 입산통제 구역과 등산로 폐쇄 노선에 대해 지정 고시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군은 산림보호법에 의거 산불예방과 자연경관 유지, 자연환경보존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산림청과 협의가 완료된 8개 읍.면 26개리 15,718㏊(전체 산림면적 53,559㏊의 30%)의 산림에 대해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 고시하였다.



일반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등산로에 대해서는 전체 45개 등산로 320㎞ 구간 중 산불발생 위험이 높고 산림보호가 필요한 21개 등산로 189.3㎞(전체 등산로의 60%)를 폐쇄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주민과 군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해 백덕산, 장암산, 금당산을 비롯한 24개 등산로 130.7㎞는 산불조심 기간 중에도 연중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고시한 내용은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지역에 대해 입산을 통제하는 것이다"며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통제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비해 금년 입산통제 구역은 2,435㏊가 증가하였으며, 등산로 폐쇄 노선은 용평면 노동리 소재 계방산이 신규로 포함되어 18.4㎞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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