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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타임뉴스] 평창군이 구제역 최초 발생일로부터 2주가 지나도록 추가 발생이 없는 가운데 기존 재택근무로 운영되던 읍.면사무소 당직을 재청근무로 변경하고 직원들의 근무기강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군에 따르면, 현재 읍면에서 실시하고 있는 당직근무가 재택근무로 운영됨에 따라 구제역 비상상황에서 통제초소 운영 및 농가 예찰활동 등 신속한 행정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당직근무를 비상근무체제로 가동하기 위해 사무실 근무로 변경하고 근무인원을 현행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구제역 비상근무체제가 2주 이상 지속됨에 따라 피로감이 늘고 긴장감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책임 하에 항상 긴장감이 유지되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화예찰 활동이 구제역 예방에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직원들을 대상으로 농가별 전화예찰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예찰활동에 대한 상호(Cross) 점검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기를 맞고 있어 이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야 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지켜 구제역 조기 퇴치와 추가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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