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개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난 22~24, 서울 코엑스)'에서 동해시가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홍보의 장으로 전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평가 '내고장 자랑 대상 우수단체'로 선정되었다.

시는 행사기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 내고장자랑관에 이미지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4부스 36㎡), DBS 크루즈훼리 운항 등 국제특구 도시이미지, 2011년 자원봉사박람회, 산.바다.동굴.계곡.온천을 두루 갖춘 관광도시 이미지, 자유무역지역 등 이미지 홍보와 함께, 망상해변에서 채집된 조개를 이용한 공예품제작 체험행사, 칵테일쇼 및 퀴즈쇼를 이용한 관광지 무료입장권 배부 등을 통해 잠재 관광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펼쳤다.

특히, 조개토피어리 체험행사에 많은 관람객들이 집중하여 다른 지자체 전시부스와 차별화를 이룬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우수시책 시상부문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에코폴리스(Eco-Polis) 동해실현' 이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전국 제1의 청정 환경시범도시로서 생태계 복원 및 생태공원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 기반마련과 제3회 앙바 동해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로 천연가스 차량 보급 및 NGV 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21세기 국제 환경도시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환경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