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5차 전력수급계획 "STX 동해 화력발전소 건설계획 반영"
| 기사입력 2010-12-28 17:10:50

[동해=타임뉴스]

지식경제부의 제 5차 전력수급계획안에 stx에너지(주)의 50만Kw급 동해화력발전소 2기 건설 계획이 반영됐음이 최종 확인됐다.



지식경제부는 28일, 2010년부터 2024년까지(15년) 전력수요 전망과 전력설비 건설계획 등을 담은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



STX에너지(주) 계획에 따르면 사업비 2조원을 투입, 오는 2016년 말까지 동해시 추암동 일대에 72만7천㎡ 규모로 5백MW 최첨단 발전설비 2기를 갖춘 동해 화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4월 시는 오랜 기간 동안 개발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온 추암동 일대에 "공해방지를 위한 최첨단 발전소를 건립한다면 수용 하겠다"는 북평동 번영회의 조건부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유치 의향서를 STX에너지(주)에 제출했었다.



이와 관련, 동해시 의회는 인근 지역의 관광지 개발사업과 공해산업 유발 기업이라 반대 입장을 보이며 "STX 화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철회"해 줄 것을 중앙에 건의하였다.



한편, 북평동 번영회(회장 이재철)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시의회의 화력발전소 반대 건의문"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에 따른 지역 업체 참여와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세수 증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상주인구 증가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하고 주민들이 수용할 만한 환경오염 방지 시설과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찬성한다면 이를 추진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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