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평창송어축제, 구제역 판정으로 일정기간 연기
| 기사입력 2010-12-24 14:27:56

[평창=타임뉴스]

12월 23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던 평창송어축제가 구제역 영향으로 일정기간 연기되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송어축제를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23일에서 내년 2월 17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2일 평창군에서도 구제역이 확정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개최시기를 일정 기간 동안(잠정 2011년 1월 7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축제위원회는 평창송어축제가 연기됨에 따라 축제 예약자에게는 참가비 전액을 환불해 주기로 하였으며, 예약자 중 알펜시아 리조트 이용을 희망하는 관광객에게는 물놀이 시설 및 리프트 이용권 등을 70%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축제위원회는 "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송어축제를 준비해온 만큼 연기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축제 연기를 결정하였다"며 "송어축제에 방문하시고자 했던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후 축제가 열릴 때 축제장을 찾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방역초소 18개소 및 소독시설 확대 설치, 축산시설 방역조치 강화 등 겨울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연말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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