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한/러/일 DBS크르즈훼리 지역발전 크게 기여
| 기사입력 2010-12-22 11:09:14

[동해=타임뉴스]

동해항을 중심으로 성황리에 운항하고 있는 한/러/일 DBS국제크루즈훼리 이스턴드림호가 2009년 6월 29일 취항후 1년반(18개월)을 넘어서면서 운항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스턴드림호의 여객과 화물의 운송실적은 총132항차(2010.12.13.현재)를 운항하여 여객은 38,665명으로서 항차당 평균 293명이 이용하였으며, 2009년 대비 108%가 증가하였다.

그중 내국인은 24,624명(63.7%), 외국인은 14,041명(러시아인 10,972명, 일본인 2,092명, 기타 977명)으로서 러시아인이 특히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은 총14,404톤으로서 항차당 평균 109톤을 운송하여 2009년대비 무려 283%가 증가하였으며 자동차와 중장비, 기계부품, 농수산물등 화물의 종류도 다양화 되고 있으며 취항 초기 매우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



DBS크루즈훼리 여행은 저렴한 비용으로 여유롭고 낭만이 있는 다양한 선상 체험을 하면서 국외여행이 가능함에 따라 전국의 스포츠 동우회등 단체와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내국인 이용객의 90%이상이 서울, 수도권등 각지에서 이용하고 있다.

또, 러시아인 등 많은 외국인이 동해항에 입항함에 따라 맞춤형 의료관광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환동해 경제권의 강원도 전진기지로서 금년 8월 25일 준공된 동해자유무역지역이 DBS크루즈훼리의 결항률 제로의 성공적인 운항과 화물운송 신뢰성 확보를 바탕으로 입주의향 기업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크루즈훼리 일본 입항지인 사카이미나토시 주변의 11개 일본 기업체에서 동해시와 자유무역지역 MOU체결 등 적극적으로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중 정밀판금과 카본 업종의 중견업체 입주가 구체화 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에 따르면 "크루즈훼리의 운항이 시정의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여 도 지역경제에 기여함이 매우 크므로 항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 활동 전개하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DBS크루즈훼리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머물다 갈 수 있는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