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이 멜로디가 되어
20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군민음악회 개최
| 기사입력 2010-12-18 10:11:54

[평창=타임뉴스]

평창군에서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 도시 선정 D-200일을 맞아 오는 20일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음악회가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평창군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강릉시립 합창단과 강릉시립 교향악단을 초청하여 동계올림픽 유치를 열망하는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2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음악회에는 이석래 평창군수와 동계올림픽 평창군추진위원회 위원들 및 군민들이 참석하며, 강릉시립 교향악단의 '라데스키 행진곡' 외에도 '캐리비언의 해적 영화음악'과 '무조건', '사랑의 트위스트' 등의 가요 연주가 있으며, 강릉시립 합창단의 가곡 '대관령(작곡가 박경규)' 및 가요 '마법의 성' 등의 합창 공연이 있다.



평창군에서는 내년 7월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평창의 함성이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최근 기관, 단체 외에도 군민들이 나서 유치열기 확산을 위한 기원제 및 각종 축제 시 유치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군민음악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유치기원에 힘을 모아 주시고, 평소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공연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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