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돗물, 취정수장 대대적인 설비 개선으로 생수만큼 맑아졌다
| 기사입력 2010-12-16 11:57:08

춘천시 수돗물이 생수만큼 맑아졌다.

춘천시는 올 한해 15억원을 들여 소양, 용산정수장에 대한 설비 개선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결과 정수 탁도를 먹는물 수질기준인 0.5NTU에 비해 4배 낮아진 0.2NTU로 낮춰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춘천시 수돗물 탁도는 생수(0.1~0.2NTU) 증류수 (0.2NTU)와 같은 수준으로 냄새, 맛, 일반세균, 잔류 화합물 등 다른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적용해도 전국 최고이다.



시는 올 초부터 취,정수장 정비 개선 사업을 통해 노후된 시설과 장비를 교체하고 맑은 물 공급에 필요한 정밀설비를 새로 설치하는 사업을 벌여왔다.



특히 소독제로 쓰이는 염소를 정밀하게 투입할 수 있는 설비를 새로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농도를 항상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퇴계동 무릉공원에 수질의 여러 항목을 자동으로 측정,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해 정수장에서 보내는 수돗물과 일반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차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일반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떨어질 경우 바로 원인을 파악해 대처가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시설 개선을 통해 수돗물 탁도를 0.1NTU까지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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