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평창군새마을지도자 평가대회가 15일 오전 10시 30분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평가대회는 평창군 새마을회(회장 김선한)가 주최하고 평창군이 후원하여 올 한 해 동안 지역의 숨은 봉사자로서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래 평창군수 및 이만재 평창군의회 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전‧현직 새마을회장단,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1년간 평창군 새마을회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보고가 있었다.

성과보고 후에는 올해 유공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으로 최홍규씨 외 3명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도지사 표창 및 군수 표창 등 총 23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올해 평창군 우수 새마을단체 시상에서는 용평면 남, 여 새마을협의회가 최우수상을 대관령 남, 여 새마을협의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 모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 ‘뉴-새마을운동 실천’을 다짐하는 다짐문을 낭독했다.

현재 평창군에는 각 읍․면별로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들은 막장 담가주기, 김장 담가주기 등 자원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해 오신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수요에 맞추어 범국민적 공감대와 폭넓은 참여로 새마을이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