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송어축제 개막, 1주일 앞으로 다가와
해맞이관광 및 스키관광 연계, 겨울철 대표축제 인기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1:35:27

하늘아래 첫 동네 HAPPY700 평창의 대표 겨울축제인 『평창 송어축제』개막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와 2018동계올림픽 유치에 앞서 개최되는 메가 이벤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년으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평창송어축제는 “신나고 건강한 겨울! 2018 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축제”란 주제로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57일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창 송어축제는 인근 지역의 스키장과 동해바다 해맞이 관광, 겨울 산행 등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가능하고, 영동고속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으로 인해 지난해 4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평창송어는 45년 전인 196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양식에 성공하여 전국에서 송어산업이 가장 잘 발된 곳으로 송어축제는 어가(漁家)에서 직접 기른 송어를 축제에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경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송어는 냉수성 어종으로 오대천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1kg 이상의 송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낚시 손맛이 빙어, 산천어와는 구별되며, 짜릿한 손맛과 쫄깃하고 단백한 육질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호기심과 식도락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오대천 얼음낚시터에서는 가족단위 얼음낚시체험, 송어 맨손잡기가 진행되고, 레포츠광장에서는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봅슬레이가, 얼음광장에는 얼음썰매, 스케이트, 얼음카트 등 눈과 얼음위에서 즐길 수 있는 많은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쉼터와 먹거리를 겸할 수 있는 시설과 여러 군데 몸을 녹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으며, 송어만두, 송어어묵 등 간단한 요깃거리는 지역주민들이 나누어 준비할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자원봉사로 나서서 관람객의 안전과 겨울놀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평창 송어축제가 단기간에 전국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는 것은 평창이 송어의 고장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Happy 700 평창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자란 송어를 직접 잡아서 맛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함께 송어축제장을 많이 방문하여 평창의 아름답고 신나는 겨울관광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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